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세계은행' 출신 최지은 민주당 입당..."한국경제에 젊음 바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총선 앞두고 9호 인재영입 발표
아프리카·중국 등 정책 다룬 '국제 경제 전문가'
"꿈 찾는 과정, 청년들에게 도움된다면 나누고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최지은(39) 박사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입당식을 열고 최 박사를 21대 총선 9번째 영입인재로 소개했다. 최 박사는 현재 세계은행에서 중국재정 근사화 사업 등을 지휘하고 있는 국제 경제 전문가다.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최 박사는 이날 입당식에서 "민주당의 입당 제안을 받고 많이 고민했다"며 "번민 끝에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 가장 큰 이유는, 국제사회에서 더 강한 나의 조국, 국제경제 체제에서 더 강한 나의 조국을 위해 기여해야겠다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쌓아온 나름의 경제 식견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법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박사는 서강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및 국제개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하며 국제개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한국인 최초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 이코노미스트로 발을 들였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산업 및 통상정책 분야에서 차관업무와 정책 자문, 조사 업무 등을 경험했다.

2011년에는 당시 아프리카 지역을 뜨겁게 달군 아랍혁명의 주된 요인을 고용 없는 성장 및 극심한 경제 불황으로 진단, 포용적 성장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해 주목 받았다.

이후 세계은행에 영입돼 구소련 권역으로 분류되는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의 무역 및 생산성 담당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경제 개방 및 구조조정 정책자문과 키프로스 통일 실무협상 등을 지원하며 국제경제 공조 경험을 쌓았다.

최 박사는 지난해 저서 '아프리카 미래일자리 보고서'를 출판, 세계 유수 경제지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UN) 등 국제기구와 브루킹스 연구소, CSIS 같은 유력 싱크탱크 등에서 주목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지은 박사를 비롯한 의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16 leehs@newspim.com

국제사회를 무대로 꿈 많던 청년에게 민주당 입당 결정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치와 손을 잡은 이유는 국제경제 체제에서 더 강한 조국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최 박사는 △대한민국 노동생산성 향상 △청년·여성·노약자 등 소외 계층 돌봄 △남북평화 밑바탕이 될 경제통합 기여 등을 정치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저 역시 힘든 시절을 보냈다"며 "집안의 아무런 경제적 도움도 없이, 콩글리시를 구사하는 토종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학위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모두 나누고 싶다. 다 함께 잘사는 건강한 선진국, 그런 나라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대표는 "(최 박사는) 세계무대에서 여러 어려운 나라의 경제발전 정책을 지원하고 또 체제 전환되는 나라들의 경제체제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활동을 많이 해왔다. 이렇게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다"며 환영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이어 "북한이 앞으로 개혁개방을 해서 경제발전을 해내갈 때도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칠 때 최 박사 같은 분이 컨설팅하고 경험을 나눠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글로벌한 경제정책을 잘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