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이 13일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31사단 장병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육군31사단] 2020.01.13 yb2580@newspim.com |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부대는 작전병력과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통제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31사단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 훈련이 진행되므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3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31사단은 동계 전투준비훈련 외에도 교육훈련준비 현장토의, 부대 증편·창설 절차훈련 등 훈련 실시함으로써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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