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각종 인구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부 도시민 유치 최우수상, 전남도 인구 정책 종합 평가 우수상, 저출산 극복 종합 평가 우수상, 귀농귀촌 업무 종합 평가 대상 등 인구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은 출산 가정 행복 꾸러미 전달, 찾아가는 육아 수다방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난 24일 고흥군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2019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에 참석해 현수막과 상패를 들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0.01.03 yb2580@newspim.com |
군은 올해에는 청년 부부에게 웨딩 촬영비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쌍둥이 출산 가정에는 행복 축하금 50만원, 셋째 돌맞이 축하금 50만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군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곳, 귀농 귀어인의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고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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