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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새해 첫날에도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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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연말 상승랠리를 펼쳤던 세계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각종 호재와 경제 전망 개선에 힘입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인민은행은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 6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8000억위안(약 133조2000억원) 가량의 유동성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중국과의 매우 크고 복합적인 1단계 무역합의를 1월 15일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명식은 백악관에서 열릴 것"이라면서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0.4~0.8% 오르고 있으며 앞서 아시아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지준율 인하에 힘입어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인 CSI300 지수는 1.4% 오르며 2018년 2월 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25% 급등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지난달 3.3%, 지난 한 해 24% 오른 후 이날 0.2% 오르며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5% 가량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2020년 전망 보고서에서 "장기적으로 지속적 경제성장과 완만한 인플레이션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식이 채권보다 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그간 부진했던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상향 조정돼 기대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리면서 독일 15년물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영역으로 올랐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오르고 있으나, 세계 경제와 무역 전망이 개선돼 상승 흐름은 제한되고 있다.

중국 지준율 인하 소식에 중국 위안화는 본토 시장에서 미달러당 6.9631위안으로 지난해 8월 2일 이후 최고 가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상품시장에서는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군이 지난달 29일 친이란 시아마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시리아·이라크 기지 5곳을 폭격한 이후 이라크의 친(親)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지지 세력이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습격하며 시위를 벌였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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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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