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현역의원 불출마자 16명으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현직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오늘 다음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들 국무위원 겸 국회의원들은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당대표실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와 박영선·김현미 장관, 유은혜 부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영 장관은 선거 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오해를 차단하기 위해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9.12.19 pangbin@newspim.com |
김현미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는 총선 출마 의사가 강했지만 고민 끝에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불출마로 민주당 현역의원 불출마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에서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현역 의원은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5선 원혜영 의원과 3선 백재현 의원, 초선인 이철희 의원과 표창원 의원, 이용득 의원 등이다.
이외에도 서형수·김성수·제윤경·최운열 의원이 지난해 11월 진행된 현역의원 다면평가에서 제외되면서 사실상 불출마가 확정됐다.
6선인 정세균 국무총리 내정자와 5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입각하면서 사실상 불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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