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소통한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3월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1.02 jk2340@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3개 권역으로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7개 읍면 지역은 기존과 같이 개별적으로 개최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권 시장과 만난다.
오는 15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 내달 2월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선거로 인해 동 지역을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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