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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추미애 임명, 윤석열 무력화·권력범죄 은폐 조바심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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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서 질타
"文, 눈 뜨자마자 추미애 임명...국회 우습게 봐"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하루라도 빨리 무력화하고 장악해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조바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 대통령이 오늘 아침 7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은 번갯불에 콩볶듯 처리한 것"이라며 "12월3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하면서 그 기한을 1월1일인 어제까지로 못 박았는데 사실상 하루의 여우만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을 사실상 하루짜리로 하고, 문 대통령이 눈 뜨자마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까지 지낸 추미애를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앉힌 것은 속셈이 훤히 보이는 일"이라고 쏘아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01 alwaysame@newspim.com

심 원내대표는 이어 "추 후보자는 또 지나 2018년 벌어진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며 "대통령 30년 지기인 송철호를 단독 공천한 민주당의 당시 대표가 추미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런 추미애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 강행한 것은 선거 중립내각은 구성하지 않겠다는 얘기"라며 "한국당의 당연한 요구를 거부한 것이고 선거를 공정하게 치를 생각이 없다는 뜻"이라고 일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4월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당 공약의 핵심 키워드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당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사례를 하나 들면 문 정권은 몇 안 되는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폐지한다고 했는데, 한국당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이를 저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더 나아가 여러 방면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에서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공약은 이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 원내대표는 회의 말미에 추가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메시지가 아니라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경고 메시지를 날렸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노골적인 도발 의지를 드러냈지만, 청와대는 한가하다"며 "문 대통령은 평화를 운운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시간만 벌어준 것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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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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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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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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