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연말 거래 한산…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04:22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04: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말을 맞아 금융시장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영국과 스웨덴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소식 및 개별 기업 소식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이 0.69포인트(0.17%) 오른 415.07에 거래됐고 영국 FTSE100 지수는 33.07포인트(0.44%) 상승한 7573.82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68포인트(0.21%) 오른 5972.28에 마쳤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10.20포인트(0.08%) 하락한 1만3211.96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하고 영국 조기 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면서 이번주 초 유럽증시는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다.

그러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전환기간 연장 금지를 추진하면서 '노 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지자 투자자들은 새로운 단서를 찾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스톡스 600지수는 자동차 관련주가 부진한 가운데 헬스케어 및 석유 주식이 약진하면서 0.1% 상승했다.

런던앤드캐피털의 로저 존스 주식 헤드는 "지난주 소식을 소화하는 기간이자 연말 관망세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이탈리아 금융결제업체 넥시(Nexi)가 4.7% 올랐으며 스위스의 다국적 화학업체 클라리언트가 2.1% 상승했다. 데이타 리스폰스 주가는 아카테크놀로지스가 약 4억400만달러의 현금 인수에 합의하면서 20% 급등했다.

NMC헬스는 미국의 유명 공매도 투자업체 머디워터스가 제기한 회계분식 의혹에 휩싸이며 11.13% 급락했다.

한편 이날 영란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하고, 존슨 총리의 선거 압승이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얼마나 해소하는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는 정책금리인 레포금리를 -0.25%에서 0.00%로 인상하면서 5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났다.

런던 장 마감 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한 1.1131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34%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19일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