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자회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임 사장은 2017년 3월 취임 이후 1년 연임해 2+1 임기를 채웠고, 추가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사진=신한카드] 2019.12.19 clean@newspim.com |
임 사장은 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신한카드는 '장수' CEO들의 전례가 이미 있다. 이재우 전 사장은 모두 6년, 위성호 전 사장도 총 3연임했다.
임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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