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간 자살예방사업 계획 수립 등 자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는 자살예방위원회가 오는 26일 본격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살예방위는 지난 6월 개정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자살예방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 시민, 단체, 시 관계자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rai@newspim.com |
위원회는 26일 정기회에서 위촉된다. 2년 임기 동안 자살예방 사업 계획 수립과 시행,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자문한다.
허태정 시장은 "자살예방위원회 운영으로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대전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9월 생명존중도시 대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생명존중문화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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