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민간단체 참여해 지역먹거리 공공성 확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유성구 푸드플랜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유성구푸드플랜네트워크는 1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성구푸드플랜네트워크는 구내 먹거리 생산, 유통, 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는 25개 민간단체로 이뤄졌으며 푸드플랜 수립,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18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성구푸드플랜네트워크'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19.12.18 rai@newspim.com |
이날 출범식에서 한선희 상임대표는 "유성구는 민관거버넌스의 성지로 그동안 민관협치를 통해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해온 것에 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제는 푸드플랜을 통해 단순히 생산과 소비의 영역을 넘어 먹거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먹거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는 도시형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성구의 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유성구푸드플랜네트워크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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