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소외된 이웃에 연탄배달로 구슬땀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법무부 강릉준법지원센터(소장 임재홍)는 지난 9일부터 내년까지 일일 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독거노인 등 강릉지역 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독거노인 등 강릉지역 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강릉준법지원센터]2019.12.17 grsoon815@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2017년 강릉연탄은행과 업무협의를 통해 처음 실시하게 됐으며 내년 1월말까지 약 100가구의 가정에 2만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임재홍 소장은 "지난 10월에도 강릉시 주문진읍 등대지구 마을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180여 가구의 노후된 담장 외벽 도색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이웃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계속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릉준법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033-650-5310)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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