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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산] 고2·3 무상교육...누리과정 지원금 7년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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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예산 77조3871억..올해보다 3.3%↑
대학지원 등 고등교육 예산도 7.5% 늘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내년 고등학교 2·3학년 무상교육에 6600억원의 예산이 새로 투입된다. 만 3~5세 유아의 누리과정 지원금은 7년만에 오른다. 신입생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도 늘어난다.

교육부는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본예산(74조9163억원) 대비 2조4708억원(3.3%) 증가한 77조3871억원의 2020년 예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55조3772억원)·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4조316억원)을 제외한 내년 교육부 예산은 17조9832억원으로, 올해(15조8552억원)보다 13.4% 증가했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19.12.11 kiluk@newspim.com

교육부는 내년 고등학교 2·3학년 88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고교 무상교육에 659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2학기 고3부터 시작된 고교 무상교육은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교육비를 국가가 부담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는 고교 전 학년이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교 무상교육에 들어가는 재원은 국가(47.5%)와 교육청(47.5%), 지방자치단체(5%)가 나눠 부담한다.

또한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리는 만 3~5세 유아의 누리과정 지원단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2만원(9.1%) 인상한다. 누리과정 지원단가 인상은 2013년 이후 7년만이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3조8153억원에서 내년 4조316억원으로, 2163억원(5.7%) 늘렸다.

기초생활수급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급여(부교재비·학용품비) 지원금도 인상한다. 초등학생은 20만3000원에서 20만6000원으로, 중학생은 29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고등학생은 29만원에서 42만2200원으로 늘려 저소득층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상정 하고 있다. 2019.12.10 leehs@newspim.com

내년 고등교육 예산은 10조8331억원으로, 올해(10조806억원)에 비해 7525억원(7.5%) 증가했다.

대학의 교육연구 향상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5688억원에서 내년 8031억으로, 2343억원(41.2%) 늘렸다. 특히, 지역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신설해 10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내년 4단계가 시작되는 두뇌한국(BK) 21 플러스 사업예산은 연간 2720억원에서 4080억원으로,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559억원에서 내년 719억원으로, 160억원(28.6%) 늘었다.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국가장학금 규모는 올해 3조9986억원에서 내년 4조18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중앙취업지원센터운영지원(18억원), 기업현장교육지원(205억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1107억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개발(18억원) 등 4개 사업에 1348억원이 투입된다.

전문대학혁신지원 예산은 올해 2908에서 내년 3908억원으로 1000억원(34.4%) 늘리고, 71억원 규모의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을 신설해 약 1000명의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년만에 누리과정 지원단가가 인상되고, 고교무상교육 국고 예산이 계획대로 확보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대학 경쟁력 강화, 대입 공정성 확보 등에 꼭 필요한 증액이 이루어진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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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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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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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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