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단·철도문화제 등 활동 인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2019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한국철도는 9일 오후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19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19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철도 관계자들이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2019.12.10 gyun507@newspim.com |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증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후원을 모범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기관(기업)이 선정된다.
한국철도는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단 운영 △철도사진공모전 △철도초단편영화제 △철도문화제 △역 문화예술 순회공연 등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2년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우수한 음악인들로 구성한 오케스트라로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과 전문 공연장에서 클래식 선율을 전하고 있다.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역사를 직접 찾아가 철도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하는 '역 문화예술 순회공연'은 올 한 해 동안 총 25회 시행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그동안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국민 누구에게나 한국철도만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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