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김경수 지사가 6일 도청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사업 경상남도 자문단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과 경남미래 100년을 제시하기 위해 보훈, 사회 종교, 문화예술, 장애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33명의 위원들로 이뤄졌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 세 번째)가 6일 도청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자문위원들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자문위원들은 100주년 기념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추진 방향설정, 기념사업 추가 발굴, 사업 홍보 등 주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자문위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독립운동을 포함해 호국, 민주화 유적지까지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보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시회를 다함께 관람했다.
특별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12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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