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강풍에 비 또는 눈...시설물·교통안전 유의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춥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춥겠으며 내일(6일)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3~5도 더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019.12.05 nulcheon@newspim.com |
또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고 6일 아침은 오늘보다 3~5도 더 기온이 하강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영하4도, 안동 영하3도, 울진 영하1도, 대구 0도, 포항 1도 등 영하6도~1도로 전날보다 2~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6도, 대구 5도, 안동 4도, 김천 3도 등 1~6도로 전날보다 5~6도 가량 낮겠다.
또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에서도 30~45km/h(8~12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는 5일 오후 3시부터 6일 새벽 3시까지 눈 또는 비가 오면서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경북동해안은 차차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