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디즈니와 손잡고 '해피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키와 친구들 룰렛 케이크',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팝', '미키와 친구들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선보였다. 또 '미키 마우스 액션 슬리퍼'와 'TWS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2019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 [사진=배스킨라빈스] 2019.12.03 hj0308@newspim.com |
올해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여섯 조각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케이크 '미키와 친구들 룰렛 케이크'의 상단에는 돌아가는 핑크 스푼이 달려 있어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팝'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스틱바를 올려 원하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뽑아 먹는 재미를 더했다. '미키와 친구들 라이팅 케이크'는 제품 아래에 빛을 비추면 환하게 밝혀진다.
아울러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재 매장에서 디즈니 제품을 포함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미키와 친구들 스티커 세트'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러 번 붙였다 떼어 사용할 수 있는 입체 스티커와 크리스마스 카드로 구성된 스티커 세트다.
또 디즈니 제품을 포함해 케이크를 구매하면 오는 11일부터 걸을 때 마다 미키 마우스의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이는 '미키 마우스 액션 슬리퍼'를 5900원에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는 'TWS 블루투스 이어폰'을 6900원에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프로모션 상품 소진 시 종료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연말 시즌 케이크는 룰렛 게임, 뽑아 먹는 스틱 바, 빛이 나는 캐릭터 장식 등 색다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더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어울리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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