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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의원,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 의견 청취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16:52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16:52

광양시 21개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방안 모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이 지난 20일까지 3일간 광양시 관내 21개 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광양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는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 녹색어머니연합회, 광양시의회,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의 전문가와 각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및 운영위원회 등 학부모들이 참여해 통학로 점검과 논의가 이뤄졌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국회원이 광양시 관낸 통학로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정인화 국회의원실] 2019.11.22 jk2340@newspim.com

정인화 의원은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 주변과 학교 인근 통학로를 걸으며, 교통시설 및 학교안전 시설, 화재 위험 등을 직접 점검하고, 교내 회의실에서 교장선생님과 각 학교별 학부모들의 고충과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학교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문가들 및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아 현장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이후로도 학교와 학부모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광양시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며 "'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인화 의원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현안들을 오는 12월 12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광양 어린이 통학로 안전 대토론회'에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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