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 |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하천변 암벽에서 지난 12일 조선 중기 영남학파(嶺南學派)의 거두이자 대유학자인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선생이 건립한 '계정(谿亭)'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석각문이 발견됐다. 갈암 선생의 '계정' 석각문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에 의해 발견,확인됐다. 이번 석각문 발견으로 영양군이 추진하는 수산유거지(首山遺居地)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영양군] 2019.11.1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