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대한상의, CJ프레시웨이 등 '상생협력 우수기업' 10곳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1월14일 14:00

상하농원·하이트진로음료·신세계푸드 등 수상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농가 소득안정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한 상생협력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했다.

대한상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19.11.14 dotori@newspim.com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CJ프레시웨이는 국산 농산물 계약재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소득 안정에 기여하면서도 양질의 국산 원료 확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국산 농산물을 가공·판매해 지역상생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하농원', 국산 검정보리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한 '하이트진로음료'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신세계푸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제주마미 ▲쿱양곡 ▲팜스킨-청원자연랜드 ▲HDC신라면세점이 받았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생본부를 통해 농업계와 기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발굴해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