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문화를 조성해 다수인명피해 저감을 통한 도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다중운집장소 月 1회 이상 홍보 캠페인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영상 상영 △각 소방관서 내 홍보 X-배너 설치 △초·중·고 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리플릿 등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SNS를 활용한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119신고', 2위는 '소화기로 불끄기'였다"며 "경기도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불나면 대피먼저가 화재 시 행동요령 1순위가 되도록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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