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수험생에게 교통편의 제공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는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광명시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당일 '광명희망카' 차량을 우선배차한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도시공사가 14일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광명희망카 모습. [사진=광명도시공사] 2019.11.11 1141world@newspim.com |
11일 공사에 따르면 대학 수능날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하고, 또 시험 종료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차량 우선 배차를 오는 13일까지 상담콜센터(02-2610-2000)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현재 광명희망카는 휠체어가 탑재 가능한 총 32대의 차량을 365일 24시간 운행해 지역 내 교통약자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기업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생에서 중요하고 긴장되는 날인 수능일에 우리 지역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우선 배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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