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동체와 날개를 연결하는 구조물 일명 피클포크(Pickle Fork)에 균열이 발생한 보잉 737NG 항공기의 동체 수리진행 현장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오른쪽)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초 B737NG 계열 항공기 동체의 날개 이음부분에서 균열이 발생했다며 미국 내 항공기 1900여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해당 기종은 총 148대(제주항공 46대, 대한항공 32대, 티웨이항공 26대, 진에어 22대, 이스타항공 21대, 플라이강원 1대)로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균열이 확인된 항공기는 총 13대다. 2019.11.11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