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소방헬기 동체 인양과정에서 유실됐던 실종자 1명이 5일 오후 5시45분 수습됐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소방헬기 동체가 발견됐던 지점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1명은 해군 청해진함 ROV를 이용해 수습됐다.
수습된 실종자는 6일 오전 울릉도로 이송된 후 소방청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실종자 신원은 지문채취와 국과수 DNA검사 등을 통해 최종 확인된다.
[사진=해군] |
수색당국은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소방헬기 탐색·구조작전에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톤급)을 보강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광양함은 내일 오후 탐색구역에 진입해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 수중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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