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 하에 모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전국 조사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이번 조사는 시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 포함) 약 9만766가구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본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여부 △거처종류 등이며 특성항목은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축물 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57명의 인력을 선발해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교육을 실시했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조사원들이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도 편집, 조사표 구성, 공동주택 전개도 조회·편집 등으로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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