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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기업' 연평균 10건 불과, 실효성 높은 지원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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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벌어진 지금이 우리기업의 유턴 적기"
한경연, 유턴인정범위 확대 등 7개 분야·10대 정책개선과제 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 패션주얼리 회사인 A사는 중국에 있던 제조공장을 다시 한국으로 들여온 '유턴기업'이다. 유턴 전에는 중국에서 연 2000만 달러(한화 약 233억4000만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고, 약 150명을 고용했던 알짜 기업이었다. 하지만 국내로 돌아와 유턴기업 전용 산업단지인 전북 익산 패션주얼리단지로 들어온 A사는 산단 내부 도금장 준공이 늦어지고 숙련 인력이 부족해 품질경쟁력과 자금조달에서 차질이 생겼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 A사는 생산하면 적자인데 자산을 매각하자니 헐값 처분이 될 것 같아 갈팡질팡 하고 있다.

A사의 사례처럼 유턴기업들이 도리어 곤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유턴지원 제도 도입도 중요하지만, 기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공사례를 많이 창출해야 유턴 수요가 확대돼 유턴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유턴 활성화와 지원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에서 "정부가 2013년 12월 이후 다양한 유턴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유턴실적은 총 52건으로 연평균 10.4건에 불과하다"며 "유턴지원책을 실효성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보완할 때"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패션주얼리 업계 유턴기업 전용단지인 전북 익산 패션주얼리단지의 현장사진. 단지 내 도로가 한산하고 부지가 텅 비어있는 등, 유턴업체들이 애로를 겪으며 이곳의 10개사 중 정상운영업체는 3개에 불과하다. [사진=한국경제연구원] 2019.11.03. nanana@newspim.com

한경연이 제시한 유턴정책 개선과제는 7개 분야 10대 과제다. ▲해외 아웃소싱의 국내 전환도 인정하는 등 유턴 인정범위를 넓히고 ▲ 지원기간 3년 이상으로 현재 2년에 불과한 고용보조금 지급기간을 연장하며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을 유지하라는 보조금 환수조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유턴기업 신용보증 지원 강화 ▲수도권 유턴시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제한을 완화하고 ▲해외노동력 확보 지원을 강화하고 ▲유턴기업 인정요건인 최소 해외사업장 축소비율 10%로 완화(현재 25%)하며 ▲세제개편, 노동시장 개혁, 규제 개혁 등 경영환경 일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담겼다.

특히 첨단제조업 및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업의 경우, 수도권 유턴기업들에게도 입지‧설비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 지금은 유턴기업이 입지·설비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수도권으로 유턴해야 한다.

이밖에 유턴기업의 초기 정착을 위한 자금조달과 보조금 신청시 별도의 국내 신용도 평가기준을 마련해 적용해야한다는 것이 한경연의 주장이다. 국내 거래활동 기록이 부족해 신용도가 낮은 유턴기업의 특성을 감안해야 해서다.

유환익 한경연 혁신성장실장은 "최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중국 수출품 대미 관세율이 높아지고, 베트남 등 제3국으로의 생산시설 이전비용 상승으로 해외 사업장 운영여건이 악화된데다, 사업주들의 고령화로 귀향 의지까지 높아 유턴 활성화의 적기"라며 "유턴기업 지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면 유턴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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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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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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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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