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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활밀착형 농업인 실전 전기용접 교육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6:14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6:14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활성화 촉진과 인건비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야외 실습장에서 실전 전기용접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현장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밀착형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농업인 대상 20명 선착순이다.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접수 받아 비드쌓기, 가용접, 맞대기용접, 필렛용접, 가스절단 등의 내용으로 5일간 교육을 추진한다.

전기 용접 [사진=고흥군]

용접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철저한 이론교육과 용접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 숙지 등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문강사와 1:1 매칭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전 용접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용접기 사용법 숙지 및 용접 실용능력 향상으로 농업인들의 실생활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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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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