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연극협회(회장 정창석)가 제17회 소극장연극제를 다음 달 3~15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 예술나눔터(청소년광장 앞)에서 개최한다.
충북연극은 물론 다른 지역 극단의 우수한 연극을 관객에게 선사하게 될 이번 소극장연극제는 충북도 후원으로 무료 공연한다.
충북연극협회가 7개 극단이 참여하는 소극장연극제를 다음 달 3~25일까지 개최한다. [포스터=충북연극협회] |
'odd day(홀수데이)'란 타이틀을 걸고 다음 달 공연 기간 중 홀수 날짜인 3, 5, 7, 9, 11, 13, 15일 7일에 7개 극단이 7개 작품을 상연한다.
첫 공연은 3일 오후 5시 극단 청년극장(청주)이 '숙희책방'이란 작품으로 준비되며, 5일에는 극단 푸른연극마을(광주)이 '옥주'를, 7일에는 국제연극연구소 H.U.E(대전)가 '거북이 혹은 …'을, 9일에는 극단 아시랑(함안)이 '쌀통스캔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11일에는 극단 청예(청주)가 '아일랜드'를, 13일에는 좋아서하는극단(제천)이 '북어대가리'를, 15일에는 극단 늘품(청주)이 '엄마의 치자꽃'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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