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10월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객이 20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누적 이용객은 지금까지 26만여 명으로 올해 12월에는 누적 이용객이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사진=보성군] |
단순 목욕시설이 아닌 야외 노천탕과 다양한 스파 시설을 가진 종합 힐링 센터로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는 결단으로 전국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고 있는 보성군의 명소다.
일출과 일몰을 보며 야외 노천욕을 즐길 수 있고, 하얀 눈을 맞으며 뜨거운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점 덕에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 효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보성녹차와 만나 지친 몸을 달래주는 전국 유일의 녹차해수탕이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주변 관광지로는 보성차밭과 한국차박물관, 비봉공룡공원, 새소리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웅치 제암산 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