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주제로 용인찾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당 경제정책인 '민부론'(民富論)을 들고 강원도 원주시를 찾는다. 그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민부론이 간다' 두 번째 현장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공단을 찾아 강원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동화공단 산업시설을 둘러본 뒤 민부론 영상을 시청하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간담회에는 2020경제대전환위원장인 김광림 의원과 함께 송언석, 김상훈, 오정근, 김태기, 정태옥 의원,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 도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한다. 강원도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특강에 나선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당권파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유 의원은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로 향후 신당 창당 계획과 보수 통합, 총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jellyfi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