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황교안·나경원, 오늘 광화문 철야집회 참석…홍준표도 간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25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10월25일 14:47

"조국 사태 이후에도 달라질 기미 안보여…믿을 곳은 분노한 민심뿐"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보수 정치권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제3차 범국민투쟁대회를 개최한다.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 및 철야기도회를 연다.

이 자리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의원들이 개별 의원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집회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및 보수 성향 단체들이 주최한 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19.10.09 alwaysame@newspim.com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라를 사랑하고 되살려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모이는 자리여서 참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도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에게 집회에 참석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번 주말은 한국당이 주관하는 공식 집회는 없다"면서도 "다만 보수 시민단체들의 광화문 집회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지는 만큼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월항쟁 3차 총공세로 문 정권을 끝장내자"며 "담요 두 장씩 가지고 나오라"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집회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홍 전 대표는 "조국 사태 이후에도 문 대통령이 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야당도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며 "믿을 곳은 분노한 민심 밖에 없어 보인다"면서 광화문 집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