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9명에 이어 하반기 15명 공개 채용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이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행정 8명(법무 1명, 세무 1명, 일반 4명, 국가유공자 2명)과 기술직 4명(토목 1명, 기계 2명, 건축 1명), 무기계약직 3명(사무보조 2명, 고객서비스 1명) 등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사진=항만공사] |
채용일정은 24일 채용공고 후 지원서 접수,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직원 채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가 함께 '3개 항만공사 합동'으로 진행하며, 지원자는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준수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해 상반기 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채용은 안전관리 분야 및 전문직 분야 인력 충원 뿐만 아니라 고졸자,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