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 고용유지율 50% 넘어…정책 지속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서울 '내일채움공제 첫 만기 기념행사' 개최
"中企 핵심 인력 유치 위한 정책 및 R&D 추진할 것"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대기업을 포함해 일반 기업의 5년 차 고용유지율은 19.0%인데,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은 50.3%로 나타난 것을 보면, 내일채움공제가 유용한 인재의 장기 근무를 입증한 것이라 봅니다. 우수한 인재가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습니다."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내일채움공제 첫 만기 기념행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내일채움공제의 성과와 추후 미래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박진숙 기자]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내일채움공제 첫 만기 기념행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0.23 justice@newspim.com

박영선 장관은 "서로 상생하고 도와주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내일채움공제가 자상한 기업과 인재를 낳도록 하는 중요한 첫발을 뗀 거로 본다"고 말했다.

박영선 장관은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이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이며, 인사에 3분의 1 정도 시간을 쓰는 것이 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한 점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제프리 회장은 핵심 인력의 중요성을 말했는데, 중소기업이 핵심인력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보니 중기부가 우수한 인재가 한 직장에서 꾸준히 근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R&D 투자에 인재 채용을 넣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가 패권국가가 되는지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데,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것은 이를 증명한 것"이라며 "IT 강국, 통신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명성을 AI와 연결해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 역할을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함께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만기 중소기업의 대표들과 만기 근로자, 공제유치기관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 기획‧조정과 여성 맞춤형 일자리 추진, 정책 분석 등으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덕분에 취업자가 35% 증가하는 등 일자리 상황 개선되고 있지만, 일자리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박진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내일채움공제 첫 만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0.23 justice@newspim.com

그러면서 "내일채움공제는 개인에게는 근무 여건을 제공하고 나라에는 성장할 수 있는 토대로, 일자리에 참여한 기업과 힘 써준 근로자에 감사하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소망하며, 일자리위원회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