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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양희은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30일 시상식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09:46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09:46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대중문화예술상은 10주년인 올해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8명(팀)에 돌아간다.  

[사진=문체부]

은관문화훈장은 '포크송의 대모' 가수 양희은과 '국민엄마' 김혜자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그룹 키보이스로 데뷔한 기타리스트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서울뚝배기'의 방송작가 김운경, 1세대 공연기획자이자 콘서트 기획의 대부 이태현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염정아, 30년 가까이 라디오DJ로 활약 중인 배철수,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사랑 받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목소리 연기의 달인 성우 김기현, 한국 뮤지컬계의 거장 안무가 서병구, 영화 '유령' '설국열차' '기생충'의 촬영감독 홍경표 등 6명(팀)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과 김서형,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 등 8명이 받는다. 그룹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127, 가수 송가인, 배우 류준열과 이하늬, 정해인,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 등 9명(팀)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이 돌아간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중문화예술상 페이스북 및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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