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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광현 vs 브리검 PO 1차전서 맞불... SK는 PO 엔트리서 나주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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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출장 선수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김광현과 브리검이 1차전서 2년 연속 선발 대결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키움과 SK의 플레이오프 출장자, 양팀 각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김광현과 브리검이 플레이오프 1차전서 2년 연속 선발 맞대결한다. [사진= 각 구단]

키움과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에는 SK가 키움을 3승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두산을 4승2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변화가 없다.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다.

SK는 투수 12명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포수는 3명, 내야수 7명에 외야수 8명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염경엽 SK 감독과 장정석 키움 감독은 김광현과 제이크 브리검을 각각 1차전 선발로 발표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다승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자리했다. 올해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브리검은 13승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하지만 SK전에 3차례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 엔트리

▲SK
투수(12명) = 신재웅 하재훈 산체스 정영일 서진용 김광현 박민호 문승원 박희수 박종훈 김태훈 소사

포수(3명) = 허도환 이재원 이현석

내야수(7명) = 최항 김성현 정현 최정
로맥 안상현 박정권

외야수(8명) = 김강민 김재현 노수광 배영섭 정의윤 고종욱 채현우 한동민

▲키움
투수(14명) = 한현희 브리검 조상우 오주원 김동준 최원태 김성민 김상수 이승호 윤영삼 양현 안우진 요키시 이영준

포수(3명) = 주효상 박동원 이지영

내야수(8명) = 김혜성 김웅빈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외야수(5명) = 박정음 김규민 샌즈 이정후 예진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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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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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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