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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大 안성캠-미코-코미코, 산학협력…반도체 인력 양성 위한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15:28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5:2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와 ㈜미코, ㈜코미코는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전문가 초청강의, 교수의 현장연수 및 학생의 현장실습제공과 취업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훈련실시 △일학습병행제 사업진행 △그밖에 양 기관의 필요한 교류협력과 우호증진 적극 추진 등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와 ㈜미코, ㈜코미코는 지난 23일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다섯번째 김애령 학장)[사진=안성캠퍼스]

김애령 안성캠퍼스 학장은“최근 평택과 용인을 중심으로 한 국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우리대학을 반도체융합캠퍼스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지역산업 특성과 연계한 반도체 관련 전문 특성화대학으로서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유일의 반도체융합캠퍼스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직무와 학과를 매칭할 것”이라며 “관련 전공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역량을 강화하며 반도체 시설장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선규 미코-코미코 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내 기업인들이 인재육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며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캠퍼스와 반도체산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더욱 더 협력관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미코는 지난 23일 안성 신공장에서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으며 현재 국내 유일의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생산 공장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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