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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한국당 민부론 겨냥 “형식은 스티브 잡스, 내용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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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어려움, 과거 정부 정책 실패 누적도 있어"
"민부론, 뉴노말시대에 맞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경제비전인 ‘민부론’에 대해 “발표 형식은 스티브 잡스를 따라했는데 내용은 이명박 정부의 대선공약”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최운열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이 어려운 것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죄송하단 말씀부터 드리겠다”라면서도 “오늘의 어려운 경제상황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정책 실패로부터 누적된 것이 책임의 뿌리가 있지 문재인 정부 책임만으로 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정부 실패에 무한 책임을 져야할 분이 오늘의 경제상황이 본인과는 상관없는 양 현실에 맞지 않는 고도 성장기를 연상시키는 정책을 냈다”라며 “저물가·저금리·저성의 뉴 노말시대에 황 대표는 MB표 정책을 다시 냈다”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정조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4.22 yooksa@newspim.com

최 의원은 이어 “이명박 정부는 세금을 깎아주면 기업들이 돈을 벌어 그 돈으로 투자와 고용을 늘려 이를 통해 경제성장을 한다는 정책을 펼쳤다”라며 “그 결과 기업 투자와 일자리는 늘지 않고 대기업 사내유보금만 늘어나면서 소득 양극화가 심해졌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황 대표는 경제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G7 국가중 2018년 성장률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고 2019-2020년 경제발전 예측지를 보면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높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을 ‘큰 정부 만능주의·포퓰리즘 만능정책’이라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민간소비가 추락하고 내수회복 모멘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 투자도 없으면 성장 불씨마저도 꺼진다”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또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나라의 재정건정성을 양호평가하면서 확장재정을 권유했고 폴 크루그먼도 확장적 기조가 한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황 대표를 향해 “과거 정부의 실패를 통렬히 반성하고 석고대죄하는 모습부터 보여야 한다”라며 “더 이상 국회를 볼모로 한 투쟁은 그만두고 국민에게 희망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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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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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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