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롯데시네마 광복서 진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일곱 번째 자리를 채운다.
주지훈의 ‘해피엔딩 스타체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30분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진행된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배우와 관객 사이 대화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자리다.
배우 주지훈 [사진=뉴스핌DB] |
상영작은 ‘암수살인’이다. 지난해 개봉한 이 영화는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다. 극중 주지훈은 연쇄살인마 강태오를 열연, 청룡영화상, 춘사영화상, 부일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암수살인’을 비롯해 주지훈이 참여했던 여러 작품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의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주지훈이 직접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과 이날 상영된 영화 제목이 각인된 제작커버가 씌워진다. 해당 좌석에서 나오는 1년간의 매출액 또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많은 관객과 함께 쉽고 즐거운 기부활동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티켓 예매는20일 오픈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