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독사에 발이 물린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8시 15분께 김모(56) 씨가 노화도에 위치한 친척집에 들렸다 나오는 길에 독사에 발이 물려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독사에 물린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하는 모습 [사진=완도해경] |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2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후 9시 40분께 119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서 독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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