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조국 공세’에 與 “정쟁이냐 민생이냐, 국민 질문에 답해야”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해찬 "국회가 제발 일좀 하라는게 추석 민심"
이인영 "국민을 도외시한 정쟁 멈춰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은 하나 같이 국회가 제발 일 좀 하라고 했다”고 추석 민심을 전했다. 추석 전후로 야당이 진행한 ‘조국 공세’에 민생으로 받아친 격이다.

이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께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주부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일하는 국회’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추석 민심은 시작과 끝 모두 민생이었다”라며 “그간 국회는 국민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정쟁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에 “국민을 도외시한 정쟁을 멈추라”라며 “지난 한달도 모자라 추석 시작과 끝을 ‘조국 사퇴’로 보낸 야당에 실망을 금할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은 국회에게 정쟁이냐, 민생이냐를 묻는다”라며 “20대 국회가 30.5%라는 법안 처리율로 최악의 국회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이제는 정쟁을 중단하고 현안을 챙기라는게 추석 민심이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은 장외집회를 열고 1인시위, 삭발과 단식이 있었는데 국민의 지지를 얻는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연말부터 지속된 한국당 보이콧으로 국회는 수많은 민생법안 쌓여있다”라며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만큼 정쟁은 중단하고 정책으로 경쟁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추석 민심은 정쟁은 중단하고 민생은 챙기라고 했다"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문재인. 반조국'으로 올인한다면 20대 국회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국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