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추석 지낸 문대통령, 다시 조국 논란‧비핵화 돌파구 찾는다

기사입력 : 2019년09월15일 14:54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수보회의 주재…조국 정국 돌파‧검찰개혁 완수 방안 고민할 듯
한 주 앞 다가온 유엔총회 기조연설‧한미정상회담도 대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간의 추석연휴를 마치고 오는 16일 업무에 복귀하는 가운데, 안으로는 조국 법무부장관 논란, 밖으로는 유엔총회를 기점으로 한 비핵화 화두에 골몰할 예정이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첫 공식 일정으로 16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장관 임명 논란에 대한 대처 방안 및 조 장관을 중심으로 한 검찰 개혁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현재 국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지만, 청와대와 조 장관을 엄호하려는 여권과 ‘반문 반조’ 연대를 꾀하는 야권의 대립으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에서 논란을 정리하고, 조 장관을 필두로 검찰 개혁을 완수할 방안 등을 골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식 일정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문 대통령이 해야 할 중요한 과제도 있다. 바로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방미(訪美)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대비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통해 “9월 말쯤 미국과 실무회담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동시에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려 긴장 국면을 조성한 상황이다.

한‧미 양 정상은 이 같은 상황을 정상회담에서 공유하고 비핵화에 대한 인식 및 방안까지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문 대통령으로서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어떻게 비핵화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지를 구상해야 하는 시점이다.

방미 계기로 이뤄질 유엔총회 기조연설 준비도 해야 한다. 현재 북한은 비핵화와 관련해 남한과는 대화하지 않고, 미국하고만 대화를 하면 된다는 이른바 ‘통미봉남(通美封南)’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남선전매체를 통한 대남 비난도 멈추지 않고 있다. 유엔총회 연설이 비핵화와 관련한 우리 측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북한에 전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셈이다. 

한편 유엔총회 북한 측 참석자에 대한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북측은 이달 초 리 외무상은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