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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리 람, 오늘 '범죄인 인도 법안' 공식 폐기 발표 예정"-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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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홍콩 특별행정구 수반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오후에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폐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갖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정부 소식통은 이같이 전하며 람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법안의 폐기가 여름 휴회를 마치고 10월에 입법회가 재개되기 이전에 입법안을 간소화하려는 일종의 기술적인 절차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13주째 지속되고 있는 홍콩 시위에 못이겨 법안 폐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님을 설명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법안 추진을 중단했었다. 지난 6월 16일 주최 측 추산 200만명의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이자 람 장관은 정부가 송환법을 추진하는 데 "완전히 실패했다"며 "범죄인 인도 법안은 죽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법안 철폐'란 말을 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언제든지 법안을 재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시위를 이어갔다. 또,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을 문제 삼았고 람 장관의 전격 사퇴와 직선제 등 요구사항은 늘었다. 

다른 소식통은 매체에 "(법안을) 공식적으로 폐기하려는 (람 장관의) 제스처는 (시위) 분위기를 잠재우려는 의도가 있다"고 알렸다.

또 다른 소식통은 법안의 철폐가 홍콩 시위를 완화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행정장관은 2주 전 19개 도시 수장들과의 회의 이후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지에 대한 그들의 시각에 주의를 기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4일 중국 19개 도시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은 람 장관 관저에 모여 홍콩의 반정부 시위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다른 소식통들은 람 장관이 이날 오후 4시에 자신의 관저에서 친(親)중 성향의 입법회 의원들과 만난다고 알렸다. 43명의 친중 의원들은 전날 밤 람 장관의 초청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홍콩 대표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법안 폐기는 현재 홍콩 시위대가 요구하는 다섯가지 요구들 중 하나다. 시위대는 크게 △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을 수사할 수 있는 조사위원회 설립 △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한 것의 철폐 △구금된 시위자들의 석방 △직선제 등 정치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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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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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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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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