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강성부펀드 "9월중순 아시아나 인수전 파트너 공개...끝까지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금호산업·CS증권에 인수의향서 제출
컨소시엄 기업 미공개‥"항공업 위기 탈출 필요" 의지 강조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진칼 2대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컨소시엄을 구성할 전략적 투자자(SI)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는데, KCGI의 인수자금 조달 방식이나 완주 의지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로고=KCGI 홈페이지]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KCGI와 애경그룹,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전날 제출했다.

KCGI는 강성부 대표가 공식적으로 아시아나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다만 컨소시엄을 구성할 파트너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강성부 KCGI 대표는 "파트너를 아직 공개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달 중순쯤 컨소시엄 구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 인수 가격은 약 1조5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금호산업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또 에어서울·에어부산 등 자회사 6개룰 모두 인수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최대 2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업계에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KCGI의 자금 조달 가능성에 의문이 나온다.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판정패하며 한진칼 주가가 하락해 투자자 관심이 떨어진 데다, 행동주의 펀드와 손잡을 전략적 투자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KCGI는 당분간 아시아나 인수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성부 대표도 국내 항공업계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인수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강 대표는 "국내 항공사들의 부채비율은 전세계와 비교해도 높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국내 항공업계 전반에 위기라고 보기 때문에 사업 전체의 경쟁 완화와 위기 탈출을 위한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2분기 기준 부채는 9조5988억원에 달한다. 3분기에도 개선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일각에선 단독 입찰한 애경그룹과 KCGI가 손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애경그룹 역시 인수 가격 때문에 여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주항공과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목표가 확실한 만큼 이후 대기업 대신 KCGI와 함께 본입찰로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채권단과 금호산업 측은 이달 중순까지 인수의향서를 낸 기업들 가운데 인수적격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쇼트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채권단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내에 아시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완료해 연내 매각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만 흥행에 실패한 만큼 진행 과정에서 입찰 가격이 낮아지거나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대기업들이 인수전에 일제히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흥행을 이루지 못한게 사실"이라며 "채권단이 연내 매각을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에서 인수가를 낮추거나 분리 매각할 여지가 아직 있다"고 설명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