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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e편한세상 평내' 견본주택 30일 개관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4:15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4:15

총 1108가구 중 53~84㎡ 247가구 일반분양
9월 3일 특별공급 후 4일 1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삼호는 오는 30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2구역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e편산세상 평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10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3~84㎡ 2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3㎡ 42가구 △59㎡A 93가구 △59㎡B 15가구 △59㎡C 11가구 △84㎡A 12가구 △84㎡B 35가구 △84㎡C 39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1일이고, 계약기간은 같은 달 23~25일까지다.

e편한세상 평내 조감도 [제공=삼호]

이 단지는 조정대상지역인 남양주시에서도 민간택지라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인 경우 1주택자 뿐 아니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추진 확정된 GTX-B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17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ITX) 평내호평역이 도보 10분 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청량리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또 8호선 연장선 별내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차량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평내IC와 동호평IC가 자리해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경춘북로를 통해 20분 내외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또 광역급행(M)버스로 잠실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으로 평내초 ·중·고, 신천초, 백봉초 등 학군뿐만 아니라 도서관, 각종 학원 등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사능천과 수변공원,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등이 인접해있다.

각 세대에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도입돼 월패드를 통한 전기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외부에서 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제어, 난방제어가 가능하다.

단지에는 원격검침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e편한세상 평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69번지에 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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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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