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다음 달부터 ‘동물생태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바퀴 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2차례 진행된다. 우치공원에서 양성한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며 야생동물 생태 이야기, 우치공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시민 누구나 우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물생태해설사에게 얼룩말 설명을 듣는 어린이들 모습 [사진=광주우치동물원] |
동물원 직업탐방교실은 수의사, 사육사 등 동물원 내 특수 직업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4차례 진행된다. 지난 3월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받은 결과, 하반기 참가자가 모두 마감됐다.
우치동물원은 체험프로그램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현재 5명으로 연 370차례 운영하고 있는 동물생태해설사를 5명 늘려 총 10명으로 연 500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탐방교실도 참가 대상을 기존 연 160명에서 연 24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치공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우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치공원 홈페이지(www2018.gwangju.go.kr/uchi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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