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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239명 설문] ①“미중 무역분쟁·日 경제보복 여파, 향후 3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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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경제진단, 기업 CEO 239명 긴급설문
10명중 9명 “경제위기”…58% "1~3년 지속될것"
응답자 절반 “GDP 2.5~2.6% 달성 어려울 것”

[편집자] 한국경제가 일찍이 경험 못한 대외악재 속에 놓여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까지 덮쳐 수출과 내수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 분야에서도 위기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도 해법은 있다'는 믿음으로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라는 주제로 경제진단 대토론회를 진행합니다. 국회 사무처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합니다. 대토론을 위해 뉴스핌은  전자, 자동차, 기계, 유통, 게임, 금융, 보험, 카드, 증권, 부동산 등의 최고경영자(CEO) 239명에게 묻는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EO들의 진단과 희망, 그리고 해법을 총 5편에 걸쳐 소개합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은 결국 치킨게임으로 갈 것이다. 앞으로 3년은 갈 텐데…. 양국 기업 모두 큰 피해를 입는다.”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부품 조달과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일본 정부의 허가 지연이 본격화된다면 실제 수출과 투자, 기업실적이 악화되면서 GDP(국내총생산)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날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한일 경제전쟁까지 겹쳐 경제 전반에 불안심리가 물아치고 있는 것.

특히 무역분쟁을 넘어 역사전쟁, 민족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정치·외교적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더욱 우려스럽다. 사태가 장기화되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누적되면서 견딜 수 없는 사태가 터질 것이라는 걱정까지 나온다.

우리 경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들의 우려는 뉴스핌이 지난 8월 7~12일 엿새 동안 IT, 자동차, 기계, 부동산, 은행, 증권, 보험, 바이오, 유통 등 전 산업분야 239개 업체 CEO를 대상으로 ‘한국경제 긴급진단 설문조사’에서 그대로 확인됐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인 89%(213명)가 현 상황을 ‘경제 위기’라고 진단했다. 10명 중 9명 꼴이다. 겨우 9%만이 ‘위기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제 위기설에 부정적인 일부 기업인들이 내세운 근거도 “저성장 기조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위기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다. '저성장 기조가 대세'라는 인식 역시 경제 상황을 낙관할 수 없다는 방증이다. 결국 대다수 CEO들은 한국경제가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위기도 장기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는 기업인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는 배경이기도 하다. 설문 결과, '위기 국면이 1~3년은 지속될 것(58%)'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심지어 3~5년을 예측한 비율도 17%였고, 1년 내 끝날 것이라는 다소 희망적인 전망은 12%에 불과했다. 위기 상황을 길게 본다는 측면에서 기업인들의 불안감이 얼마나 큰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위기의식 때문인지 정부가 기대하는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2.5~2.6%에 대해 기업인의 49%가 ‘달성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겨우 6%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44%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쳤는데, 재정 확대 등으로 GDP 하락을 만회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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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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