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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미국·캐나다 보험사와 지식교류세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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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 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와 지속적인 전략적 의견교환 약속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오렌지라이프는 ‘FC(재정 컨설턴트)채널 혁신을 위한 전속채널 미래 전략 및 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제로 지난 8월 5일부터 1주일간 미국과 캐나다의 선도 보험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 매스뮤추얼(MassMutual), 캐나다라이프(Canada Life) 등을 방문해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FC영업전략부문 김범수 상무가 캐나다라이프를 방문해 오렌지라이프의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며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오렌지라이프]

이번 지식교류세션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포화와 저금리, 저성장 추세 지속 등 국내 보험시장이 처한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험운영모델과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라이프 임원, 본부장, 지점장 및 실무자들은 각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하여 해당 회사의 임원 및 실무진들과 함께 이 세션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이슈들과 성장 둔화 현상에 공감대를 이루며 설계사 증원과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회사별 전략을 공유하고 상대 회사의 전략과 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고민하는 등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오렌지라이프가 “AiTOM(FC 활동관리시스템)”,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고객소통플랫폼)”, “옴니 세일즈 플랫폼” 등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자 참석한 각 회사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다. 다양한 리크루팅 전략과 차별화된 신인육성 프로그램,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증원과 코칭 전략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면채널 경쟁력을 보유한 노스웨스턴 뮤추얼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은 고능률 설계사를 증대하는 방안, 우수신인 리크루팅, 동반영업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설계사 커리어 비전을 제시해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

세션에 참가한 오렌지라이프 김범수 상무는 “미국과 캐나다는 성숙한 보험시장인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전속채널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방문했던 회사들과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통합적인 관점에서 영업전략, FC정신, 디지털화(Digitalization), 본사 관리, 맞춤형 영업지원 등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겠다. 이에 따른 실행력도 강화해 차별화된 영업환경과 고객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전속채널 저성장 국면 돌파구를 찾기 위해 2016년 유럽을 벤치마킹하여 고객관리 기반 활동관리 프로그램인 “AiTOM”을 선보인 바 있다. “AiTOM”은 운영 방식에 대해 5개의 특허를 인가받았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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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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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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