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정경두 “지소미아, 우리 안보에 도움…안보적폐 아냐”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2:10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2:10

정경두 장관, 21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서 발언
“한일 관계 악화되면 한미일 협력구조도 약화”
“체결 과정서 국민 공감대 충분히 형성 못한 건 아쉽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 정부 차원서 충분히 검토 후 결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오는 24일 연장 여부 통보 시한이 만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과 관련,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1일 “지소미아는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지소미아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 지소미아가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소미아)가 안보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있으니 신중히 검토하는 것이지 도움이 안되면 그렇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 kilroy023@newspim.com

정 장관은 이어 백 의원이 지소미아가 안보 적폐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표현상 어떤 의미로 그렇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안보적폐라기보다는 체결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하고 추진됐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발언했다.

정 장관은 아울러 ‘지소미아는 한일 간 문제인데 왜 미국이 언급하고 있는 것이냐’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문에 “미국은 기본적으로 한미일 협력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그렇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한미일 협력 때문에 지소미아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한일 협력이 깨지면 한미일 협력구조도 약화된다고 판단한다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하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한국이 먼저 파기를 결정해서 지소미아가 연장되지 않으면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이 있느냐’는 하 의원의 질문에는 “가정해서 답변드리기엔 부적절하다”며 “우리 정부에서는 모든 사안들을 고려해서 검토하고 있으니 조만간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지소미아 연장에 대한 국방부의 의견을 정확히 해달라’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청에도 “국방부는 국방부의 의견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했다”고 짧게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