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착 후 다음날까지 부산發 국제선 이용...부산 관광은 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 7월 시작한 김포~부산 항공편 운임 환불 이벤트를 연장한다.
에어부산은 김포~부산~국제선 이용시 공항세,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김포~부산 항공편 운임 환불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김포-부산 무료항공권이벤트 관련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이번 이벤트는 김포~부산 항공편과 부산발 국제선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 김포~부산의 운임을 환불해주는 행사다. 저렴한 운임과 더불어 김포~부산 국내선 이용 후 다음날까지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어 부산여행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2일 수도권 주민들이 에어부산의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벤트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첫 여정을 김포~부산으로 설정해야 하며 환불은 김포~부산, 부산~김포 노선 모두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추석 연휴 기간 및 일부 날짜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월 이벤트 오픈 이후 한 달간 해당 이벤트 예약 손님이 큰 폭으로 늘어 이벤트 연장을 결정했다"며 "김포-부산 국내선 이용 후 다음날까지 부산 출발 국제선을 이용하면 되므로 부산 관광도 덤으로 하시길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