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배우이자 남편 리암 헴스워스와 결별을 인정했다.
피플은 11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결혼 8개월 만에 남남이 됐다고 보도했다.
[말리부 로이터=뉴스핌]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부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파라다이스 코브 비치에서 열린 생로랑(Saint Laurent)의 2020 S/S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2019.06.06. |
이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이혼이 최선이다. 각자 길을 가더라도 서로를 응원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간 미국 연예계에서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마블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리암은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를 계기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약혼과 파혼 등을 반복하다 지난해 12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평소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 후 별다른 돌발행동 없이 지내왔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마일리 사이러스를 잘 컨트롤하던 리암과 헤어졌으니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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